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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HTML

[HTML] HTML5와 <!DOCTYPE> 선언의 이유

by 양파맛슬러시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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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HTML5와 <!DOCTYPE> 선언의 이유

 

 

HTML5

일반적으로 "HTML의 최신 표준"이라고 말한다.

왜 "최신 언어"가 아니라 "최신 표준"이라 말하는지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HTML5는 HTML언어뿐만 아니라 기술을 포함한다.

HTML5는 이전 버전에 대해 새로운 요소, 속성 등이 추가되었고 더 정리된 문법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HTML 내의 기능적 측면 말고도 HTML의 동작에 대한 부분이 개선되었다.

CSS와 JS과의 상호작용, 브라우저의 호환성, 비디오와 그래픽 처리 등의 관련 기술들을 가지게 되었다.

한마디로, 기존에 HTML만으로 불가능했던 것들이 HTML5를 통해서 가능하게 되었다.

HTML5를 "언어"라고 한다면 그것이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언어"라는 단어는 HTML5를 설명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 HTML5는 여러 버전을 가진다.

HTML5는 HTML의 가장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HTML4의 다음 버전이다.

하지만 같은 HTML이 아니라 별개의 버전으로 봐야한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업데이트하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다.

Windows를 예로 들어본다.

글을 쓰는 현재 Windows의 가장 최신 버전은 Windows 11이다.

Windows 11이 나왔다고 해서 Windows 10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와 같이 HTML5는 HTML의 현재 버전이 아니라 가장 최근에 나온 버전이 된다.

HTML은 HTML5뿐만 아니라 이전에 있었던 다른 버전들이 남아있다.

그 중 HTML5가 다른 버전에 비해 월등히 좋은 기능들을 가졌기 때문에 현재 웹의 "표준"이 되었다.

 


 

<!DOCTYPE> 선언의 이유

위의 "HTML5는 여러 버전을 가진다"는 것과 연관된다.

Windows 11이 나와도 Windows 10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Windows 10의 사용자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HTML5가 표준이 되었지만 그 이전에 이전 버전으로 만들어진 HTML 문서들은 남아있다.

그래서 그 문서들에 맞는 HTML 버전을 없애지 않고 남겨두었다.

 

HTML5가 나타나면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요소들이 생겼지만 반대로 HTML5부터 제공하지 않는 요소들도 나타났다.

문서들은 각각의 버전에 맞게 짜여졌기 때문에 이전 버전이 없어졌다면 새로운 버전에 맞게 다시 짜여져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에 맞는 버전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다.

대신 어떤 버전에 맞춰서 짜여진 문서인지 브라우저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

이것이 "<!DOCTYPE> 선언의 이유"이다.

"<!DOCTYPE> 선언"브라우저가 문서를 문서 작성자의 의도대로 해석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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